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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친환경 착한 기업이 성공하는 롤모델 만들 것"
세계적인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케이시 쉬안 CEO. [사진 파타고니아]이상한 회사가 있다. 물건 파는 건 뒷전이다. 심지어 “우리 재킷 사지 마라”고 광고까지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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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발장의 변치 않는 힘, 사회적 약자 향한 그 시선이죠
『레 미제라블』을 새로 번역한 정기수 전 공주대 교수. “『레 미제라블』은 대중소설의 탈을 쓴 현대인의 서사시”라고 말했다. [사진 민음사] 15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장발장이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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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희망의 인문학 -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] (3) 비교문화역사학자 임지현
한양대 임지현 교수(오른쪽)는 “철학·역사·사회·정치·문화를 특정 국가의 경계 안에서만 바라보는 틀을 극복하기 위해 ‘트랜스 내셔널(trans-national, 국경을 넘은)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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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에 알고리즘 접목한 존 케이지 ‘4분 33초’서 음악적 내용 최소화
관련기사 시대의 안테나, 디지털 아트시스템 밖을 꿈꾸는 디지털 아트 지금부터 꼭 10년 전 일이다. 나와 아트센터 나비의 큐레이터 최두은은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물었다. “어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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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로 나온 책] 리저널리즘外
인문·사회 ◆ 리저널리즘(마루카와 데쓰시 지음, 백지운·윤여일 옮김, 그린비, 216쪽, 1만5900원) =리저널리즘(regionalism)을 국민국가의 틀을 넘은 지역적 유동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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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한 공학인들의 정책 제언
1. 배 경 ○ 국가 경쟁력과 공학기술 -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시장개방추세는 세계를 하나의 생산체제와 소비시장으로 만들며 무한경쟁 시대를 촉진시키고 기술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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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전과 차원을 달리한 포스트모더니즘論 - 사회에서의 의미규명 공방
포스트모더니즘의 거품이 걷혀가고 있는 시점에서 차원을 달리한 논쟁이'사회평론 길'(사회평론사刊) 3~6월호에서 벌어지고 있다.소장학자인 최종욱 국민대교수(철학)와 이정우 서강대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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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학술-논쟁없는 '세계 석학들 잔치의 해'
올 한해는 서울대등 많은 대학과 대부분의 학회들이 해방 다음해에 개교하거나 창립되었기 때문에 개교및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가 유난히 많았다.행사의 격(格)을 높이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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人文學 반성.탈식민성…'출간
◇…인문학의 위기를 스스로 반성하는 한 인문학 교수의 책이 출간됐다..탈식민성과 우리 인문학의 글쓰기'(김영민 지음,민음사刊)는 요즘 학계에 회자되고 있는 인문학의 위기가.논문중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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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기처 장관|"과학 한국" 총수…정부 내 입지 낮다
『정보화사회와 후기 산업사회로 가면서 경제와 국민생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은 과학 기술입니다. 그런 의미에서 과기처 장관은 단순히 과학기술계나 연구소만을 대표하는 자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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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) 동덕여대 명예학장 조용욱 박사
『늙어서 일을 볼 수 없기 때문에 학장직을 물러선 것은 결코 아니야. 대학을 좀 더 크게 키우기 위해서는 젊고 패기 있는 후학들이 들어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 때문이었지.』 동